[세종타임즈]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월 초부터 5월까지 서천군청소년어울림마당의 일환으로 ‘청소년, 디지털과 모시를 잇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조성에 있어 청소년이 주체가 될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산모시를 표현하고 이를 널리 공유함으로써 지역의 문화를 이해·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기 위해 진행했다.
‘청소년, 디지털과 모시를 잇다’ 프로그램은 4월 21일 서천중학교를 시작으로 서천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 장항중, 동강중, 한산초 등 총 5개 학교·단체 246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1인 1태블릿PC를 활용해 모시를 주제로 한 자신만의 굿즈 만들기를 진행함과 동시에 ‘한사모시에 대한 생각 및 발전방안’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청소년은 “모시에 대해 잘 몰랐는데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고 태블릿PC를 이용해 쉽게 모시를 그려보고 또 굿즈로 출력도 해볼 수 있어 좋았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4~5월에 청소년들이 직접 창작한 결과물 및 인터뷰 영상은 오는 6월에 있을 제31회 한산모시문화제에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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