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부여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지난 14일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지친 가족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가족 간의 소통을 증진 시키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개설됐으며 참가 신청한 10개 가정을 대상으로 줌을 통한 비대면 가족 교육을 시작으로 주 1회씩 5회기에 걸쳐 가족사랑의 날 실천 미션을 가족 별로 수행하고 느낌을 나누고 소통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정은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무심하게 넘긴 일들이 가족들에게는 서운함으로 남았다는 것을 몰랐다”며 가족 간 소통이 중요하다는 것을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됐고 주변인들에게도 이야기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부여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직장과 학업 등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가족들이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영화를 감상하고 음식을 만들고 공예나 식물을 기르는 공동 작업을 통해 소통하고 사랑을 회복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가족친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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