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자살예방주간 생명사랑 자살예방 캠페인

함께하는 사회만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

강승일

2021-05-17 10:30:37




부여군, 자살예방주간 생명사랑 자살예방 캠페인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자살예방 집중 홍보기간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캠페인 및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겨울철 상대적으로 낮은 자살률이 3~5월에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해당 기간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지역사회 밀착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부여군은 자살고위험군 발굴, 잠재적 자살위험군 사후관리 강화, 자살 고위험시기 집중홍보 등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적인 관리를 추진한다.

‘함께하는 사회만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부여군 보건소에서 주관해 자살예방 현수막, 포스터를 곳곳에 게재하고 자살예방 상담전화 안내 전단지를 제작해 관내 일반음식점 및 숙박업소 등 1,398개소에 우편발송 했으며 전광판 및 버스정류장 BIS를 통해 자살예방 홍보영상을 송출하는 등 집중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문자, 전화, 방문을 통해 등록 정신질환자에 대한 집중 사례관리를 추진하고 독거노인 및 자살고위험 노인을 대상으로 전화와 방문을 통한 안부전하기 및 정서지원서비스인 멘토링 사업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특히 보건소는 번개탄 판매업주를 대상으로 자살고위험군 발견·신고를 위한 자살예방 상담전화 등 교육자료 및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자살예방은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으로부터 시작하며 군민 모두 자살예방에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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