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지난 14일 동남구청에서 천안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천안시자원봉사센터와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행복한 천안시 조성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대학생 자원봉사 학습도우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대학생 자원봉사 학습도우미는 돌봄 공백이 생기는 맞벌이가정 자녀 등 지역아동센터아동들에게 맞춤형 학업지도를 지원해 아동들의 학습역량을 강화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심어주게 된다.
대학생 자원봉사 서포터즈는 학과 전공을 살려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봉사활동의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지역대학들 간의 정보교류의 장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모든 활동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현장 소규모 대면활동과 온라인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김용석 센터장은 “대학생들이 학업 외에도 어려운 아웃을 돌아보고 자신의 재능과 시간을 타인을 위해 힘써보는 체험에 참여하며 천안시민으로서 자긍심 고취와 공동체의식을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근성 회장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코로나19 상황에서 기초학력 보장 지원이 학생 맞춤형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섭 동남구 주민복지과장은 “협약체결에 함께한 기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양 구청은 천안시 아동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아동들의 정서적 지원 및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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