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지난 13일 안산시와 로컬푸드 직매장 특산물 출하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문정우 금산군수를 비롯해 윤화섭 안산시장, 김종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직매장을 통해 판매되는 품목은 인삼, 인삼제품류, 땅두릅, 건고추, 절임배추, 잡곡류 등이며 금산군진산농협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지난 2008년 7월 금산군 진산면과 안산시 선부1동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총 13회의 농산물직거래 행사를 추진해왔으며 올해 안산시에 로컬푸드 직매장이 열리게 되면서 자매결연 도시 금산군 코너가 마련됐다.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총 1168㎡ 규모로 조성돼 오는 5월 28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으로 금산을 포함한 자매결연 도시 특산품 및 우수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이번 출하협약을 계기로 안산시에 금산군 농·특산품 판매 통로가 확보됐다”며 “지속해서 우수한 제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산시와는 연대와 공감대를 바탕으로 상호 친밀한 교류와 협력·상생발전을 견고히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