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산 조성의 일환으로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장난감·도서대여점 ‘키움노리’ 연회비를 전액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영유아를 키우는 가정의 양육비를 경감시키고 보다 많은 군민이 키움노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내포신도시에 자리한 키움노리는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를 대상으로 장난감 및 도서를 대여하는 시설이며 영유아의 연령과 발달 수준, 특성에 적합한 장난감과 도서를 통해 취학 전 영유아들의 전인적 발달을 돕고 있다.
군은 특히 그동안 키움노리 연회비를 부모가 개별 신청 후 군에서 개인 계좌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해 왔으나 지난해 12월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키움노리에서 일괄 청구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지원 대상은 만 5세 이하의 취학 전 아동을 둔 예산군민이며 신청 방법은 3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해 키움노리에 방문,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양질의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시책을 다방면으로 구상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예산군을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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