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흡연예방·금연교육 프로그램 확대‧운영

교육 내실화를 통한 청소년 흡연 진입 차단

박은철

2021-05-13 09:48:07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11월까지 총 39개교(23, 11, 5)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흡연예방·금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흡연예방 교육을 내실화하여 청소년 흡연 진입을 차단하고, 질 높은 금연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학교 내외 금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은 수왕초등학교(511)를 시작으로 학교에서 신청한 프로그램에 따라 흡연예방교육 금연교육 금연상담(3~6회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교육을 진행하며, 만족도 조사와 평가를 실시하여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캠페인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20년 하반기에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 결과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높아 2021년에는 100회에서 200회로 확대 운영하여 선도적인 금연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세종지역 청소년의 흡연율*4.2%로 전국 4.4% 대비 0.2%p 낮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청소년들이 유해 약물과 흡연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며, 학교와 학생이 만족하는 현장 중심의 흡연예방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로 찾아가는 흡연예방 캠페인도 5월 중 고등학교(4)를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최소 인원(10~15)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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