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천주교대전교구 사회복지국과 충남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가 13일 소외된 저소득층을 위해 사랑담은 열무김치 400kg 상당을 천안시에 전달했다.
천주교대전교구 사회복지국이 주최하고 충남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와 사회복지법인 세종충남가톨릭사회복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전달된 열무김치는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다.
천주교대전교구 사회복지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치 직접 담그기 행사는 생략했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김치 공장에서 담근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천주교 대전교구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는 2012년 개소해 기부 받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매월 700여세대의 저소득층에 전달하며 민간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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