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동 통장·직원,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박은철

2021-05-13 07:38:47

 

 

 

 


[세종타임즈] 세종시 아름동 통장협의회가 13일 자매결연지인 연서면 국촌리 소재 배 농장에서 과일 적과 등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이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영예 아름동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협의회원, 아름동 관계자 등 2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과실이 영글 수 있도록 배 과실 솎기, 경작지 환경정리 등을 하며 일손을 도왔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농민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자발적으로 일손돕기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적극 추진하곘다”고 말했다.

아름동 통장협의회는 2017년 연서면 이장협의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후 매년 연서면 소재 농가에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봉사활동을 통해 재배·수확한 농산물을 아름동 관내에서 판매하는 등 도농 상생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이영예 아름동 통장협의회장은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배가 풍성하게 열리길 기원한다”며 “향후 수확한 과일을 아름동에 홍보·판매토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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