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3월에 선정된 건강마을 주민들과 함께 걷기를 생활화하기 위한 걷기 대회를 이달 12일부터 시작해 28일까지 8회 운영한다.
이번 걷기대회는 서천군 노인복지관과 서천군체육회 등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으며 마을별로 동네 한 바퀴에서 벗어나 우리군 걷기 좋은 길을 선택해 걸어본다.
장항읍 성주4리, 서천읍 신송1리, 기산면 외남리, 화양면 완포리, 한산면 죽동리, 고촌리, 동산리, 판교면 마대1리, 서면 공암마을 등 총 9개 마을 400여명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시간과 장소를 나누어 행사에 참여한다.
조재경 건강증진팀장은 “걷기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며 할 수 있는 최고의 건강관리 방법이다”며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움츠린 어깨를 활짝 펴고 우울했던 마음도 잘 풀어 활기찬 일상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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