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지난 11일 천안육아종합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 천안시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모모니터링단은 부모의 어린이집 운영 참여 확대를 통해 열린 분위기와 안심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집에는 개별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를 둔 부모 단원 4명과 보육·보건 분야에 경력이 있는 전문 단원 4명으로 구성됐다.
모니터링단은 전문가·부모가 각 1명씩 2인 1개조, 총 4개조로 편성해 오는 5월 말부터 연말까지 운영된다.
지역 내 200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 위생, 건강, 안전관리 등 보육환경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올해도 우수한 보육시설을 격려하고 개선이 필요한 시설은 지도를 통해 보육 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보육환경을 위해 부모모니터링단원으로 참여를 결정해 주신 단원 분들께 감사 말씀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모니터링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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