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국민정책참여단’발족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국민참여정책’에 주도적 역할 수행

강승일

2021-05-11 16:41:18




국세청,‘국민정책참여단’발족



[세종타임즈] 국세청은 11일 국세행정에 대한 국민 참여를 대표하는 ‘국민정책참여단’을 발족했다.

발대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정부기관 최초로 가상스튜디오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합동 발대식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분산 운영해왔던 국민참여 단체를 통합·개편해 국민참여단을 신설했고 총 1,135명을 참여단원으로 선발했다.

정책참여단은 지역,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해 균형있게 구성됐으며 세무대리인, 유관기관·직능단체 관계자까지 모두 아우르고 있어, 실질적인 국민의 목소리를 국세행정에 직접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참여단은 납세자의 시각에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납세현장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부터 신설되는 ‘국민참여정책’을 만들어 가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문희철 국세청 차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국민의 시각에서 국세행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국민이 국세청의 혁신 노력을 체감할 수 있다”며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으로 거듭나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국민 참여가 지속적·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민참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국민참여정책을 내실있게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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