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부여군이 구드래 조각공원을 이용하는 주민 및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책과 함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드래공원 책 쉼터를 운영한다.
군은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붉은색 도서 부스를 구드래 조각공원 내 분수대 및 등나무 쉼터 옆에 설치해 무인도서관으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해 구드래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무인도서관 운영으로 도서관이라는 한정된 장소에서 도서를 이용하는 개념을 벗어나 책을 쉽게 접하고 읽을 수 있도록 해 이용객들에게 생활밀착형 독서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치 도서는 일단 기증 도서 위주로 선별했고 가볍게 읽기 좋은 책들로 약 500여권이 비치된다.
추후 신간 및 기증 도서로 도서 부스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접근성과 이용편의성을 고려해 휴식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발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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