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자 유해야생동물 피해 경감제를 농가에 지원한다.
군은 이달 중 유해야생동물의 감각기관을 자극해 농작물의 접근을 막는 야생동물 피해예방 경감제 800포를 농가에 배포한다.
이번 지원량은 총 26만4000㎡의 면적에서 2개월간 효과를 지속할 수 있는 양이며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제품이다.
지원대상은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발생농가, 산림과 연접해 피해 발생 우려가 큰 농가, 소규모 농가 및 고령 농가 등이고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예방 경감제와 더불어 기동 포획단 운영, 포획틀 설치, 피해예방시설 설치사업 등을 함께 추진해 유해동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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