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주차난 해소와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공영주차장 확충에 적극 나섰다.
11일 군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35억 6000만원을 투입해 태안읍 남문리 3곳에 총 120면의 공영주차장을 추가 조성한다.
우선, 군은 7월까지 태안읍 남문리 705-5 일원에 공영주차장 26면을 추가로 조성해 태안공영버스터미널 주변 주차난을 해소한다.
또한, 지난 1월 공모에 선정된 원도심 쌈지주차장 조성사업으로 남문리 457-3 일원에 55면의 공영주차장을 올해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백화산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남문리 317-2번지 일원에 39면의 백화산문화이음길 공영주차장을 이달 안에 완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8월까지 주차장 수급실태조사를 실시해 주차난 해결을 위한 주차장 조성 추진방향을 설정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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