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계룡시가 시가 당면한 최대 교육현안사업인 계룡교육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계룡시는 지난 7일 계룡교육지원센터 예정지 현장 방문을 위해 계룡시를 찾은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만나 예정대로 계룡교육지원센터가 개소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시는 그동안 계룡교육지원청 유치를 위해 지난 해 9월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도 교육청 방문, 도지사 건의, 도정 질문 등을 통해 교육지원청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올해 9월 우선적으로 교육 관련 민원처리 및 계룡시만의 특색 있는 교육 정책 추진을 위한 계룡교육지원센터를 개소하기로 도 교육청과 협의했다.
시는 교육지원센터가 설치되면 작년 1년 동안 학원 관련 민원, 학생 상담 등 업무처리를 위해 논산까지 가야했던 불편함이 해소됨은 물론 지역 교육여건과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서비스의 제공으로 증가하는 교육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홍묵 시장은 “계룡시 학생에게 보다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룡교육지원센터 설치를 추진해 주신 교육감님께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충남교육청 및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계룡교육지원센터가 오는 9월 예정대로 개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지원센터 설치를 통해 행복교육도시 계룡에 어울리는 교육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 교육청에서도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계룡교육지원센터의 설치는 물론 대실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 등 계룡시가 당면한 다양한 교육현안사업이 순조롭게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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