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서천군마을만들기협의회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홀몸 어르신을 위한 카네이션 꽃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를 위해 재단과 서천군마을만들기협의회는 마서면 산내리에서 카네이션 모종을 키우고 관리했으며 카네이션 꽃 코사지와 함께 반려식물로 키울 수 있도록 모종도 준비했다.
서천군마을만들기협의회 소속 18개 마을과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사업에 지원한 8개 마을 이장들이 함께 참여해 직접 꽃 선물을 준비하고 350여명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했다.
하창호 서천군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작지만 정성껏 준비한 카네이션을 보며 홀몸 어르신들이 활력을 찾았으면 좋겠고 내년에도 더 풍성하게 준비해 이웃 사랑을 전하는 마을만들기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 팀장은 “가족이 해체되는 현대 사회에 홀몸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으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행사를 마을만들기협의회 회원마을과 함께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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