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주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어버이날을 보내는 치매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감사해孝 사랑해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 꾸러미는 카네이션꽃 화분, 롤케이크, 보건 마스크, 인지강화 활동 워크북, 색연필 등으로 구성됐으며 생활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과 함께 전달했다.
특히 지난 4일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만들기 업무협약을 맺은 충남금산지역자활센터에서도 이번 꾸러미 전달에 참여해 두부를 제공했다.
이화영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재가 치매 어르신의 사회 참여 활동이 줄어들어 센터에서는 가정에서 지속적인 인지강화활동 및 신체·정신건강 증진 활동을 유지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 어르신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금산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