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0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제49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사회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과 효행사상을 확산시키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전통적 미덕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김정섭 공주시장과 시·도의원 및 각급 기관단체장, 수상자, 지역 어르신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으며 기념행사 후 진행됐던 경로잔치도 생략했다.
식전행사로 지역문화예술인의 공연이 펼쳐진데 이어 진행된 기념식에서 장한어버이와 효행자, 효행학생 및 공무원 등 45명에게 시장,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표창 등이 수여됐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인복지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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