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시청 앞 스마트무인도서관을 금흥동 공주법원 앞 공원으로 이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24시간 무인 도서대출 서비스인 스마트무인도서관은 2019년 1월부터 공주시청 앞에 설치돼 시민들에게 연중 도서대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시는 지난 2019년 9월 시청사 로비에 신바람 북카페를 조성하면서 도서관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법원, 검찰청, 아파트 단지 및 마트 등이 밀집, 유동인구가 많은 공주법원 앞으로 이전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무인도서관은 365일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며 공주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회원증, 리브로피아 모바일 회원증으로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도서는 1인당 2권씩 대출가능하고 대출한 도서는 14일 안에 스마트무인 도서관으로 반납해야 한다.
김기분 평생교육과장은 “스마트무인도서관 이전설치로 더 많은 시민이 도서를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무인도서관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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