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은개마을 웃음꽃 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진행 중인 옥룡동 은개마을에서 지난 5월 3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동안 지역주민과 함께 만드는 비대면 온택트 방식으로 실시됐다.
지난 3일에는 은개마을 희망의 콜센타가 개최돼 사전에 접수 받은 지역민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가수가 직접 불러줘 재미와 감동을 더했다.
또한 7일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카네이션 나눔 행사를 진행, 학생들의 정성 어린 손글씨가 적힌 카네이션이 어르신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며 어버이날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옥룡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는 주민들의 메시지와 염원을 담는 희망타일 만들기 접수가 진행됐다.
마을주민들이 직접 마을에 대한 소감과 느낌을 글과 그림으로 남겼으며 타일들은 가공처리 후 훗날 완공될 옥룡동 어울림센터 벽면에 부착·전시될 예정이다.
윤석봉 도시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웃음을 되찾을 수 있게 해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옥룡동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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