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행복한 가정만들기 운동본부 상담실은 5월 초 당진시보건소를 통해 독거노인과 자살고위험군을 위한 ‘사랑의 찐빵’ 300개를 100명에게 전달했다.
당진시보건소는 독거노인과 자살고위험군 어르신 900여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운동본부는 송산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멘토링 사업 모든 대상자들에게 사랑의 찐빵을 올 한 해 동안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행복한 가정만들기 운동본부 김영애 대표는 “사랑의 찐빵은 봉사자들이 손수 제작하는 것”이라며 “충청남도의 자살률이 3년 연속 1등이라는 것과 당진시 자살률이 높다는 소식을 접한 후 작은 역할이라도 맡아 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기부의 뜻을 밝힌 김대표는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당진시보건소 직원들에게도 100명분의 찐빵을 전달했다.
시 이종우 보건행정과장은 “행복한 가정만들기 운동본부 상담실의 선행이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타 단체에도 사랑 나눔이 전파돼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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