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2021 아산시 올해의 책’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분야별로 1권씩 선정했다.
아산시립도서관은 독서를 통한 문화적 경험 공유 및 소통을 위해 추진하는 ‘한 책 함께 읽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27일까지 온·오프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해 아산시 올해의 책을 선정했다.
시민투표 결과 어린이 부문은 걱정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하는 우리의 이야기를 다룬 홍민정 작가의 ‘걱정세탁소’ 청소년 부문은 소문과 편견, 첫인상과 속단의 장벽 너머로 한 걸음 다가가는 용기에 관한 허진희 작가의 ‘독고솜에게 반하면’ 성인 부분은 이주 여성들이 펼쳐내는 가슴 뭉클한 가족 이야기인 이금이 작가의 ‘알로하 나의 엄마들’이 선정됐다.
아산시립도서관은 선정된 도서를 활용해 작가 초청 강연회, 독후감 대회, 한 책 연관 독후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와 독서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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