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7일 아동 권리 보호 증진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국내 아동 권리기관인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해 유혜영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장, 신경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장, 굿네이버스 충남서부지부장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기관은 아동의 기본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국내 대표 아동 권리기관들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합하는 가운데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아동이 더욱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군과 협약기관들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규정하고 있는 아동 기본 권리의 교육, 홍보, 모니터링, 안전체계 구축사업 지원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민·관 협약을 통해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아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기틀을 닦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