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부여군이 학생들의 올바른 성의식 확립과 성폭력예방을 위해 운영하는 부여성폭력상담소에서 ‘현장으로 찾아가는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해마다 부여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으로 찾아가서 성폭력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총 15개 학교에서 700여명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성폭력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학생들이 자신도 모르게 피해를 줄 수가 있어, 서로가 경계를 지키고 친구를 존중해야만 모두가 안전할 수 있음을 교육을 통해 강조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사이버 성폭력에 대한 이해와 그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명옥 상담소장은 “성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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