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이하복 고택, 문화재 활용사업 성황리 진행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10월까지 이어져

강승일

2021-05-07 11:18:00




서천군 이하복 고택, 문화재 활용사업 성황리 진행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기산면 신산리 이하복 고택에서 진행하는 ‘2021 고택·종갓집 문화재 활용사업’이 지난 4월 24일 시작 이래 성황리에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대표 프로그램인 ‘문화재 사랑채’는 전통농가의 가옥과 생활방식을 청암 이하복 선생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과 함께 고택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고택해설투어, RPG 체험놀이, 서천의 명소를 배경으로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전통차 체험, 고택만들기 KIT, 고택버스킹 등 색다른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RPG 체험놀이는 전문연극배우가 함께해 실감나는 연기와 함께 청암 이하복선생의 마지막 편지에 담긴 메시지를 보물찾기하는 등 다소 지루하게 느낄 수 있는 역사 해설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어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외에도 서천의 지역명소를 배경으로 전문가의 사진촬영 프로그램인 ‘우리 사랑채, 우리사랑을 채우다’, ‘낭만고택 100년, 청암문화콘서트’, 지역브랜드의 개발 멘토링 프로그램 ‘가마니조합’ 등 4월부터 10월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서천 이하복고택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진촬영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 체험은 무료이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을 통해 참가가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생활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체험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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