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서천군지 증보판 편찬사업 착수

2009년 이후 변화된 서천의 역사, 지리, 경제 문화 등 총망라

강승일

2021-05-07 11:17:37




서천군, 서천군지 증보판 편찬사업 착수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천군지 증보판 편찬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편찬위원 위촉과 함께 과업수행을 맡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의 사업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편찬방향과 항목, 분야별 집필진 구성 등 전반적인 추진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서천군지는 서천의 역사, 지리.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망라한 책으로 2009년 발간된 이후 12년째로 접어들면서 자료의 효용성이 낮아져 증보판 편찬이 필요해 2022년 말 발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서천군지 증보판 편찬사업을 통해 2009년 이후 변화된 생활상을 반영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 가능한 새로운 편제를 모색해 서천군민의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고 향토사 정립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2009년 이후 서천군의 변화상을 입체적으로 잘 담아내어 생동감 있는 기록유산으로 서천군지를 후세에 전달하기 바란다”며 “서천의 역사와 문화를 진솔하게 담아내도록 군지 편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