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7일 예산군청 상황실에서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 임원 및 읍·면 분회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매년 어버이날을 전후로 읍·면이 주관하는 경로잔치를 개최해왔으나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올해 행사는 10월 노인의 날 전후로 연기됐다.
군은 어르신 권익신장과 복지향상 및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노력한 노인회 임원 및 읍면 분회장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노인복지정책 홍보 및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의견 청취도 함께 진행됐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다.
또한 황선봉 예산군수는 7일 올해로 108세를 맞는 관내 최고령 어르신 두 분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고령 어르신 두 분은 고령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건강하게 생활 중이며 황선봉 군수는 어르신들의 장수의 비결과 생활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며 안부를 살폈다.
황선봉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건강하게 장수하시는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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