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령시는 6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만세보령장학회 이사회를 열고 올해 장학금 지원액으로 186명에게 2억 1698만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만세보령장학금은 일반 장학금의 경우 고등학생 50명에게 각 50만원으로 2500만원, 대학생 124명에게 각 100~150만원으로 1억 5398만원이다.
또한 우수 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고자 추진 중인 내 고장 학교 다니기 인재육성장학금으로는 고등학생 11명에게 각 300만원으로 3300만원, 대학생 1명에게 500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에는 대학 신입생 입학지원금을 새로 신설해 30명의 학생에게 생활비 목적으로 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역 고교 출신자 중 아주자동차대학 입학 시 등록금의 절반을 지원하는 반값 등록금은 올해에도 1학년 23명, 2학년 3명으로 모두 26명에게 각 150만원내에서 학기별로 지원한다.
시는 이날 이사회 의결을 토대로 대상자에게 통보하고 장학금을 개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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