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을지병원을 활용한 금산행복드림센터 조성을 기존 리모델링에서 신축으로 변경해 진행한다.
이번 사업 변경은 향후 건물증축 및 토지 활용 등을 고려해 추진됐으며 지난 2월 국토교통부에 변경안이 제출됐다.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하는 제26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는 지난 4월 23일 이를 승인해 총사업비가 290억원으로 증액됐다.
군은 오는 2023년까지 을지병원 건물을 철거하고 거점형 생활SOC인 금산행복드림센터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센터에서는 어울림, 100세 건강돌봄, 취미배움 등 맞춤형 복합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뿐 아니라 스마트주차장, 주민쉼터 등도 조성해 지역 상권 및 전통시장을 활성화도 목표로 한다.
군 관계자는 “금산행복드림센터를 금산을 대표하는 건강·복지 관련 랜드마크로 조성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주민협의체와 사업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전략계획 수립지역 내에서 추진하는 점 단위 사업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없이 재정·기금 등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군은 도시재생에 관한 특별법에서 요구하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그 내용이 전략계획의 생활권별 재생 방향에 부합돼 지난해 9월 21일 을지병원을 활용한 금산행복드림센터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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