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지난 4월 말 금산읍과 금성면을 제외한 8개 면사무소에 토양검정을 위한 토양우체통을 설치했다.
이 검사는 작물에 적합한 시비량을 추천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금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서비스다.
이용 방법은 각 면사무소에 비치된 사료 봉투에 토양을 담고 성명, 지번, 전화번호를 기재해 토양우체통에 넣으면 되며 4주가량 시간이 소요된다.
토양우체국이 설치되지 않은 읍·면은 금산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토양검정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의 편의 증대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이번 토양우체통 설치가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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