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우내영농조합법인이 지난 3일 천안시청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에 사용해달라며 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아우내영농조합법인 회원 농가들의 간절한 마음을 모아 이뤄졌다.
후원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이윤규 대표는 “회원 농가들의 작은 정성으로 모은 후원금이 취약계층에게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우내 영농조합법인은 132개 농가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75ha 면적에서 지난해 오이 1만3,978톤을 생산해 22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지역사회가 어려울 때 수해복구에 참여해주신 것에 이어 올해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귀한 후원금을 전달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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