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천안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참여형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제1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추가단원 위촉식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천안시는 젠더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시민참여단 재정비 및 추가모집을 실시했으며 민간 주도형 서포터즈 시민참여단 33명을 재구성했다.
그동안 시민참여단은 공공시설물 대한 다양한 모니터링 활동과 양성평등 지역문화 확산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활동,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한 분야별 불편사항 모니터링 및 개선의견 제시 등의 활동을 활발히 해왔다.
이날 교육은 이경하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연구원의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참여단의 역할’이라는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타지자체 모니터링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효과적인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시민참여단 역할을 모색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천안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성평등 파트너인 시민참여단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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