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꿈 드림 직업체험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직업체험 교실의 체험 직업군은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도예가’이며 특히 ‘메이크업 아티스트 체험 교실’은 충청남도교육청 서부평생교육원에서 주최하는 ‘학교 밖 청소년 대안 교육’ 공모에 선정돼 연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3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운영 중이며 청소년들이 메이크업 아티스트라는 직업을 경험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도예가 체험 교실’은 4월 19일부터 4회에 걸쳐 센터와 공방에서 흙을 직접 만지고 디자인하면서 자신의 접시, 컵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정선경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은 진로 영역”이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지원해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직업체험 교실에 참여하는 김소영 청소년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매우 즐겁다”며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막막했는데 이런 체험을 통해 나에게 맞는 꿈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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