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산시가 청년층의 혼인 장려 및 저출산 문제 해결에 나섰다.
시는 청년 신혼부부의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선정 대상에게는 주택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2.5%를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연1회 최대 2년이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6개월 이상 서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 가구로 혼인신고한 지 5년 이내여야한다.
또한, 부부 중 1명 이상이 만 18세 이상 ~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고 세대 합산 기준 중위소득이 180% 이하며 1·2금융권을 통해 주택 전세자금을 대출받은 경우 신청 가능하다.
주택기준은 서산시 소재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거용 주택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및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출자, 기타 공공기관 주택 대출 등 관련 유사사업 지원을 받은 경우는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신청서 및 서약서 혼인관계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을 구비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지원금은 심사를 거친 후 대상자를 선정하고 6월 말 지급할 예정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청년들이 신혼집 마련 등으로 결혼을 미루지 않고 안정적인 생활환경 속에서 출산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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