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시가 국토부와 LH 도시재생지원기구가 주관해 제작한 도시재생 뉴딜교육 사례집에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우수모델로 선정, 소개됐다.
3일 시에 따르면, 도시재생 뉴딜교육 우수사례집은 지역의 도시재생 뉴딜교육 운영 사례 중 우수 모델을 발굴 및 선정, 이를 사례집으로 제작해 기관 간 성과 공유 및 확산, 뉴딜교육 품질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외부 심사위원 2인 및 토지주택연구원 전문가 1인이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운영체계 교육프로그램 성과창출 등 3가지 분야에서 공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공주시민대학이 성과창출 분야 모범 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13년 ‘도시정책의 흐름 이해’라는 주제의 공주시민대학 마을가꾸기분과 1기를 시작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인 옥룡동과 중학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마을가꾸기분과를 진행하고 있다.
올 4월 현재 17기가 운영 중으로 그 동안 참여 인원도 350명을 웃도는 등 도시재생의 대표적인 역량강화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마을가꾸기 분과 14기 ‘공간스튜디오’는 주민참여형 플랫폼 건축계획을 주민들이 직접 수립한 교육과정으로 ‘나태주 문학창작 플랫폼’ 기획설계 과정에 주민들의 아이디어가 반영되는 결과를 이끌어내며 호평을 받았다.
윤석봉 도시정책과장은 “공주시민대학 마을가꾸기분과는 이론위주의 교육보다 실제로 교육의 결과가 도시재생사업에 반영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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