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달 30일 부여경찰서와 합동으로 시민봉사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민원실에 설치된 비상벨을 점검했다.
군은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엄정 대응하고자 지난 2019년 부여군청 시민봉사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총 17개소에 민원실 비상벨을 설치했으며 악성·특이민원 발생 증가에 따라 이날 부여경찰서와 합동점검이 이뤄졌다.
이번 점검은 비상벨 작동상태, 부여경찰서 연결 상황 및 신고 위치 일치 여부 등을 중점으로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점검 중 오류·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했다.
부여군은 민원인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단호한 법적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비상벨 점검과 더불어 비상대응 전담팀 구성과 특이민원 발생대비 모의훈련 등을 실시해 비상대응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비상벨 점검 및 부여경찰서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올바른 민원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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