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 태권도팀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3일간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제15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 출전해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서천군청 태권도팀이 2020년 창단 후 코로나19 사태를 딛고 참가한 첫 대회라 더욱 의미가 있었는데 –63kg급에서 임지한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고 김대익, 류대한 선수가 –58kg급과 –74kg급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해 다가오는 제102회 전국체전에서 서천군의 선전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강성돈 서천군청 태권도팀 감독은 “코로나19로 작년 한해 대회에 참가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긴 시간동안의 담금질 끝에 전국대회 메달 획득이라는 결과를 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올해 열릴 제102회 전국체전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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