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행 실천으로 모범을 보인 유공군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효문화 확산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일 군청 대강당에서 5월 중 직원모임을 갖고 효행부문 유공군민에 대한 도지사 및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효행 실천으로 모범을 보인 11명을 효행부문 유공군민으로 선발해 그간의 선행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패를 전달했다.
또한 도지사 표창으로 장한어버이 부문에 박용순 씨, 효행부문에 이우순 씨가 선발돼 이날 함께 수상했다.
효행자로 선정된 김의숙 씨는 47년 간 101세의 시모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고 김젬마 씨는 20여 년간 시조모, 시부모를 극진히 봉양하는 등 수상자 11명 모두 평소 남다른 효행 실천으로 주위의 귀감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평소 부모를 존중하며 화목한 가정을 이루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준 수상자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효는 백행의 근본이다 효가 살아야 가정이 행복하고 사회가 밝아지며 나라가 부흥한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효행으로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모범군민을 적극 발굴 및 표창해 그 노고를 치하하고 업적을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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