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3일 시청 여민실에서 ‘5월 직원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각종 시상식이 취소되면서 시상의 영예성을 높이고 수상자를 축하하기 위해 시민 유공자 시상도 함께 병행했다.
시는 유공자 시상에 앞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문화 가정 이야기를 담은 시정소통 영상을 상영했다.
이날 코로나19 대응 유공으로 김정옥 세종충남대병원 감염관리실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하선숙 세종시보건소 직원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는 개인의 경우 박영철 세종시 자율방재단 회장과 지현춘 세종시 자율방재단장이 수상했고 기관은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단체는 조치원소방서 조치원읍 의용소방대와 세종소방서 아름동 의용소방대가 수상했다.
이어 제49회 어버이날 맞이 효행자로는 조치원읍 장지선, 연동면 강희정, 새롬동 김주헌씨가 수상했으며 장한 어버이에는 보람동 정진무씨가 시장표창을 수상했다.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에는 고연희 세종시보건소 주무관이, 시정발전 유공 으뜸세종상으로 참여공동체과 시민참여담당, 관광문화재과 문화재담당, 조치원읍 복지행정과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행정수도 세종 구현에 노력해주신 시민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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