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음봉면 쌍룡2리 및 쌍암1리 일원에 상수도 배수지관 매설공사를 시행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지역은 그동안 지하수를 이용한 소규모 급수시설로 생활용수를 공급받았으나 수질 악화 및 수량 부족으로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주민들의 안전한 수돗물 공급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상수관로 5.7km를 신설할 계획이며 오는 5월 착공해 8월까지 완료한 후 수돗물 공급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상수도 배수지관 매설공사가 완료되면 이 지역 96가구 250여명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다”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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