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2026년, 행정수도 도약의 분기점”

제103회 임시회 개회… 주요 정책 점검·의회 활동 마무리 다짐

이정욱 기자

2026-01-26 19:07:26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2026년, 행정수도 도약의 분기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2026년도 시정과 교육행정의 방향을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에 들어섰다.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제103회 임시회 개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연일 이어지는 한파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인내와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무리 긴 겨울이라도 봄은 반드시 찾아오듯, 세종시 역시 행정수도 완성을 향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지난해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확정 등 그간 준비해 온 행정수도 완성 과제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는 세종시가 온전한 행정수도로 도약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과 한마음으로 그 길을 끝까지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 의장은 올해가 제4대 세종시의회 임기를 마무리하는 시기임을 언급하며 “지난 3년 6개월 동안 시민의 뜻을 대변하고 시정과 교육행정을 꼼꼼히 살피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아름다운 마무리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의회는 연말과 연초에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행정복지위원회는 발달장애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장애 예술인 지원 확대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어 실질적인 대안을 논의했으며, 교육안전위원회는 학교와 유아생태체험센터를 방문해 교육 현안 점검에 나섰다. 임 의장 역시 시민사회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왔다.

 

이와 함께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는 선수촌 건립과 경기장 조성 등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고,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는 정책 포럼을 열어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등 주요 현안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제103회 임시회는 1월 28일부터 2월 6일까지 10일간 열리며, 세종시와 교육청의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함께 조례안 심의 등이 진행된다. 이번 회기에는 조례안 37건을 포함해 총 54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임채성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한 해 시정과 교육행정의 큰 틀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지방선거를 앞둔 시기이지만 남은 기간 동안 해야 할 일을 책임감 있게 마무리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의 신년화두인 ‘승풍파랑’의 자세로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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