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자치행정국이 2026년을 시민과 함께하는 선진 자치행정 구현의 해로 삼고, 현장 중심 소통과 안정적인 재정·세입 관리, 미래교육 지원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을 펼친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22일 시청 브리핑을 통해 최근 열린 업무보고 결과를 설명하며 지난해 주요 성과와 함께 올해 핵심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 국장은 “지난해는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추진 등 ‘미래전략수도 세종’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선 의미 있는 해였다”며 “자치행정 분야에서도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자치행정국은 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사무국 운영을 통해 광역 협력의 기반을 다졌고, 장기 렌터카 유치를 통해 약 31억 원의 신규 세원을 창출했다. 또한 시민과의 대화, 현장 소통,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왔다.
자치행정국은 올해 재정 여건이 다소 어려운 상황에서도 세입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열린 소통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을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시민과 함께하는 선진 자치행정 실현을 위해 집현동 행정복지센터를 2026년 하반기 개청 목표로 추진해 민원 행정서비스 편의를 높인다. 주민자치회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워크숍과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성숙한 주민자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자치분권 특별회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읍·면·동 특색에 맞는 주민 주도 사업도 적극 발굴한다.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해 공명선거 추진단을 운영하고, 전 직원 대상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정한 선거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아울러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과 연계한 자원봉사 주간 운영, 탄소제로 운동 등 사회문제 해결형 자원봉사 참여도 확대한다.
현장 중심 소통을 통한 신뢰 행정 구현에도 힘을 쏟는다. 새해맞이 시민과의 대화와 찾아가는 현장소통,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을 지속 운영하고, 시정모니터단과 시민주권회의를 통해 정책 결정 과정에서 시민 참여를 확대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선제적 모금 전략과 답례품 품질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지역경제와 함께하는 회계행정도 주요 과제로 추진된다. 지역제한 입찰과 지역의무 공동도급을 확대하고, 대금 지급기한을 단축해 지역업체와 소상공인의 자금 회전을 지원한다. 공유재산은 적극 활용해 재정을 확충하고, 청사를 시민 쉼터와 문화공간으로 개방해 ‘열린 청사’로 운영할 방침이다.
안정적인 지방세입 확보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체납 징수와 모바일 전자납부 확대, AI·빅데이터 기반 체납차량 관리 등을 통해 지방세 목표액 달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와 명단 공개 등 강력한 대응으로 조세 정의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배움으로 시민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교육 정책도 강화된다. 교육청과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교육재정을 지원하고,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와 다자녀 가정 입학지원금을 지급한다. AI 시민 아카데미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전 생애 학습도시 조성에도 나선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2026년은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