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 부동산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인 최은선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함께 주관한 ‘2025년 AI 에이전트 서비스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최고 영예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AI 에이전트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1월 3일부터 21일까지 접수된 수백 편의 작품 가운데 10편만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진출작들은 국민 심사단의 윤리 검증과 전문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최은선이 제안한 ‘AI 안부비서’는 독거 어르신의 일상 패턴을 AI가 학습해 이상 징후 발생 시 보호자와 지자체, 지역 생활업종(부동산중개업·편의점·약국 등)과 즉시 연계하는 고독사 예방 통합 돌봄 서비스다. 스마트폰과 IoT 센서, 음성 대화 기반으로 고령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노인돌봄·119·복지로 등 공공서비스와 민간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AI의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고, 지역 밀착형 생활업종 종사자가 신속하게 현장에 대응함으로써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구조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음성 기반 복지 혜택 신청 대행 기능을 통해 고령층의 디지털 접근성과 정서적 안정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점도 주목받았다.
최은선은 “지도교수님과 정기적인 온라인 논의를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수차례 수정 과정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며 “고령화 사회에서 행정과 민간,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AI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동산학과 김재환 교수는 “AI 산업이 부동산과 도시 환경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수상은 AI·도시·부동산을 융합한 교육과 연구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AI와 프롭테크를 결합한 혁신적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은 국립공주대학교 부동산학과가 추진해 온 스마트시티 및 AI 인듀테크(Industry+Tech) 융합 교육·연구의 결실로 평가되며, 학과는 향후에도 AI와 부동산을 접목한 실증 연구와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