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지난 17일 베니키아호텔에서 ‘2025년 기업인 송년의 밤’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서산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완섭 서산시장, 유상만 서산상공회의소 회장, 관내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퀸텟위드’의 피아노 5중주 특별 공연을 시작으로 시상식, 회장 인사, 내빈 인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대내외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도 탁월한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인 10명에게 표창패가 전달됐다.
우수기업인에는 윤여환 선도화학㈜ 대표이사, 김동호 에프엔바이오㈜ 대표이사, 박기환 태경케미컬㈜ 대표이사, 정우진 ㈜포메탈 이사, 박진수 한화토탈에너지스 부장, 이태휘 동희오토㈜ 전무, 백영선 HD현대오일뱅크㈜ 차장, 최병덕 대흥실업㈜ 대표이사, 김경태 대호산업㈜ 전무, 조덕래 ㈜시공종합건설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또한, 기업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선 서산시 투자유치과 정민숙 기업지원팀장, 일자리경제과 장미호 일자리지원팀장 2명에게 모범 공직자 표창이 수여됐다.
이들은 시가 지난 8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11월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는 데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유상만 서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기업인들 간의 결속을 다지고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올해 기업인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이 서산시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었다”라며 “시는 2026년에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서산의 경제 지도가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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