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시에 따뜻한 겨울나기 선물 나눔

2000만 원 상당 선물 상자 복지재단에 기탁

강승일

2025-12-17 14:04:02




현대제철, 당진시에 따뜻한 겨울나기 선물 나눔 (당진시 제공)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지난 16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광장에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참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선물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총 2천만 원 상당의 선물 상자를 당진시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했다.

기탁한 선물은 아동·노인·장애인·다문화 가정 등 48개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제철 임직원과 마중물 자원봉사단 15명은 ‘파란산타’복장을 착용하고 12월 16일부터 24일까지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담요와 조끼 등이 담긴 선물 상자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이 나눔 활동은 2010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현대제철의 대표적인 연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현대제철 박천탁 상생홍보실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오성환 당진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박천탁 실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매년 변함없이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현대제철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물 나눔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는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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