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열호항 어촌뉴딜 300 사업 ’준공식 개최

2022~2025년까지 열호항 어촌뉴딜 300 사업 97억 4200만 원 투입 - 어촌뉴딜 300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어촌 구현 및 고도화 추진

강승일

2025-12-16 07:37:37




충청남도 보령시 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16일 열호항 에서 열호항 어촌뉴딜 300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편삼범 충남도의회 의원,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임석균 보령수협 조합장, 추진위원회, 지역 주민 등 200 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공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열호항은 2022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97억 4200만 원으로 △ 열호항 방파제신설 △ 여르문이센터 조성 △ 기항지 개선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이 염원해온 열호항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정비·조성할 수 있게 됐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은 계획 단계부터 준공까지 적극 참여했으며,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교육, 홍보마케팅, 컨설팅 등 열호항 고유자원을 활용한 어촌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의 어업활동과 안전 등 삶의 질이 개선되고, 중장기적으로는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지속가능한 어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열호항의 정주여건 개선과 수산·관광 등 산업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 지원을 통해 어촌 발전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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