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전 중구 문창동은 1일 문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문창동 보물 길 골목형상점가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소규모 골목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공동체 기반 조성을 위한 자리로, 문창동 보문로 일원 상인 30여 명이 참석해 상인회 명칭 결정, 정관 승인, 골목형상점가 등록 신청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골목형상점가란 기존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와 달리 소규모 골목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지역 내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이 협력해 특색 있는 상권을 발굴하고 육성함으로써 지역공동체 기반을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경우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해지고 유관기관에서 시행하는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박인혁 동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참석해 주신 상인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문창동 골목형상점가는 9500㎡ 규모 면적에 상점 63개소 등 소상공인 점포가 모여 있어 단순한 상인 조직 결성을 넘어 지역경제를 살리고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회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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