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월 7일 오후 7시,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다원예술연합회 동음의 ‘제2회 릴랙싱 재즈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논산아트센터가 기획한 ‘지역예술인 우수 레퍼토리 지원사업’의 첫 무대로,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논산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단체 총 3팀이 선정됐다.
‘릴랙싱 재즈 콘서트’는 1부부터 4부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전통 국악의 울림이 무대를 열었으며, 2부에서는 대중에게 익숙한 음악들을 연주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3부와 4부에서는 재즈와 국악을 창의적으로 융합한 무대가 펼쳐졌다.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무는 음악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전석이 가득 찬 공연장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재단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두 차례의 추가 공연을 예고했다. 오는 12월 3일 오후 7시에는 아트&아트인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갈라 콘서트’가, 12월 5일 같은 시간에는 민속악단 새녘의 창작공연 ‘광대로 살어리랏다’가 무대에 오른다.
논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예술인의 역량 있는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 행복한 기억을 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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