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가 개교 77주년을 맞아 지난 3일 산학연구관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경호 총장을 비롯해 충남대 김정겸 총장, 전북대 양오봉 총장, 한국교원대 차우규 총장, 건양대 김용하 총장, 최원철 공주시장, 대한적십자사 중부혈액검사센터 민혁기 원장 등 내외빈과 교직원, 총동창회, 총학생회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총장 기념사, 내빈 축사, 표창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경호 총장은 개교 77주년을 맞아 사단법인 충남교육연수소 이병도 소장, 공주시향토문화연구회 최창식, 쿠키스튜디오 이효종 대표에게 ‘자랑스러운 국립공주대인상’을 수여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40년·30년·20년·10년 장기근속자, 대학 발전 유공자, 교육실습 유공자, 헌혈 유공자 등 총 150여 명에 대한 표창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국립공주대학교에 헌혈유공패가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임경호 총장은 “올해 국립공주대는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거점 국립대로서 세계를 향한 도약의 전기를 마련했다”며 “충남대와의 통합 추진을 통해 공공성과 혁신성을 갖춘 미래형 국립대학 모델을 완성하고, 대한민국 균형 발전을 선도하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